[EV NEWS = 남태화 기자] ‘2020-21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개막전인 산티아고 ePrix가 결국 연기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12월 말 포뮬러 E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티아고 지방 자치단체와 협의한 결과 산티아고 ePrix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2021년 1월 16 ~ 17일 더블헤더로 개최 예정인 산티아고 ePrix는 개최되지 않을 것이며, 대회 조직위원회는 1분기 후반 레이스 날짜를 확정하기 위해 각 도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월 26 ~ 27일 더블헤드로 진행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디리야 ePrix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포뮬러 E 최초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다.
사진제공=포뮬러 E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