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순수 전기 쿠페형 SUV ‘ID. 5’ 유로앤캡 운전자 보조 테스트 ‘최고 등급’ 획득

[EV NEWS = 남태화 기자]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쿠페형 SUV ‘ID. 5’가 최근 유로앤캡 운전자 보조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4점 만점을 받아 ‘최고 등급(Very good)’을 획득했다.

유로앤캡(Euro NCAP)은 운전자 보조 테스트를 통해 기존의 충돌 안전성 평가 체계를 확장했고, 편의 및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 구조화된 평가와 분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추가적인 운전자 보조 테스트 절차에는 일반적인 컷인·컷아웃 상황과 같은 중요한 고속도로 주행 시나리오가 포함되며, 운전자가 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효율성을 평가한다.

평가 부문인 지원 능력(Assistance Competence) 테스트의 경우 운전자와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는 방식과 시스템이 운전자가 운전에 계속 관여할 수 있도록 작동하는 부분을 평가한다.

안전 백업(Safety Backup) 테스트에서는 충돌을 피하고,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결과를 완화하는 차량의 성능을 평가한다.

해당 평가에서 ID.5는 운전자의 개입과 유사한 수준의 매우 우수한 차량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점과 탁월한 안전 백업 기능이 결합된 폭스바겐의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뛰어난 고속도로 주행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히 높게 평가됐다.

ID.5는 폭스바겐의 혁신적이면서 완전히 연결된 지원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이를 대표하는 시스템의 예가 바로 ‘집단 데이터를 활용한 트래블 어시스트’다.

‘집단 데이터를 활용한 트래블 어시스트’는 시스템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능동적으로 차선을 유지하고, 운전자가 설정한 앞 차량과의 거리와 최고 속도를 모두 유지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능동적인 차선 중앙 유지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는 운전 스타일에 따라 적응할 수 있어 차량을 차선의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도 유지 할 수 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90km/h 이상의 속도로 차선을 변경할 시 능동적인 지원이 가능하며, 시스템이 활성화된 경우 방향 지시등 레버를 눌러 차선 변경을 실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변에 다른 자동차가 없는 것을 센서가 감지하고, 정전식 스티어링 휠이 운전자의 손을 인식하면 자동차는 자동으로 추월 기능을 활성화해 차선을 변경하며, 운전자는 언제든지 조작에 개입해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예측 속도 제어 및 코너링 보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속도 제한과 함께 커브, 우회 도로와 같은 코스에 알맞게 차량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

만약 다른 폭스바겐의 익명화된 집단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을 시 트래블 어시스트는 중앙 차선이 없는 시골길과 같은 차선 표시가 하나만 있는 도로에서도 보조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유럽의 경우, ID.소프트웨어 3.0이 적용된 새롭게 생산되는 모든 ID.패밀리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집단 데이터를 활용한 트래블 어시스트를 경험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차량 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차량에 고품질 기술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이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ID.5는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긴급 어시스트’와 같은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 또한 테스트 받았다.

유로앤캡은 특히 운전자의 시야 일직선으로 시스템 상황을 보여주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높게 평가하며, 명확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 테스트는 1997년부터 신차의 안전 수준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되어왔다.

특히,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인기 있는 신모델의 안전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최근에는 표준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수동적 안전성에 대한 시험 절차와 요건이 강화되고 있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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