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NEWS = 남태화 기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AV인 ‘신형 X5 xDrive45e’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오는 8월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X5 xDrive45e’는 최신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신형 X5 특유의 고급감과 활용성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우수한 연료 효율과 긴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X5 xDrive45e’에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용량이 두 배 이상 큰 배터리가 탑재된다. 덕분에 BMW PHEV 모델 중에서 가장 긴 순수전기모드 주행가능거리를 제공, 최대 54km까지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주행할 수 있다.(국내 인증 기준)
또한, 394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합산 출력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당 43g에 불과해 친환경성까지 뛰어나다.
국내에는 뉴 X5 xDrive45e xLine과 뉴 X5 xDrive45e M 스포츠 등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예상 가격은 1억1300만원~1억2100만원이다.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