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NEWS = 남태화 기자] 블루샤크코리아(대표 이병한)가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1 Lite’의 공식 사전 계약을 2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약 한 달 간 실시한다.
올해 3 ~ 4월 경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블루샤크 R1’은 1회 충전으로 시속 25km 정속주행시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 80km/h, 최대 등판능력 40%(22˚) 등 기존 전기 스쿠터의 한계를 극복한 성능을 구현한 모델로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충전 방식 또한 전용 급속충전 시스템을 통해 충전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탈착식 듀얼 배터리 시스템으로 설계해 충전 시간이 부족할 경우 간단하게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지속 주행이 가능하다.
‘블루샤크 R1 Lite’의 공식 사전계약은 2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며, 사전 계약금은 11만원이다.
블루샤크코리아는 2월부터 한 달간 사전계약을 통해 ‘블루샤크 R1 Lite’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후 바이크 액세서리 구입 또는 배터리 공유 충전스테이션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1만 포인트를 환급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부 지원 정책에 따른 전기이륜차 보조금을 반영한 ‘블루샤크 R1 Lite’의 판매가는 100만원 후반대로 기존 고성능 전기스쿠터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블루샤크 R1’은 2020년 11월 일본 최고 권위의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 혁신적이며 친환경적이고 다루기 쉬운 전기 스쿠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스쿠터 최초로 적용된 풀 컬러 10인치 HD 디스플레이는 상징적인 외관 디자인과 현대적인 디테일의 조화로 전기 스쿠터에 걸맞은 고급스러움을 갖췄다고 평가받았다.
‘블루샤크 R1 Lite’는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한 2인승 모델과 함께 배달용 스쿠터를 사용하는 라이더에게 적합한 1인승 딜리버리 전용모델도 함께 출시해 사전예약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이병한 회장은 “그간 친환경 전기스쿠터에 대한 수요는 높았지만 주행거리 및 등판능력, 최대 속도에서 실제 고객들이 만족하는 성능을 구현하지 못했다”며, “블루샤크 R 시리즈는 기존 가솔린 기반 스쿠터와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으며, 휴대폰 어플을 통해 편리한 배터리 충전·관리 시스템과 최신 디지털 기술까지 접목해 젊은 현대인들을 위한 최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샤크코리아는 와이즈오토홀딩스의 이병한 회장과 영국계 샤크걸프 홀딩스와 합작으로 설립한 외투법인이며, 실리콘밸리에서 개발을 시작해 홍콩과 상하이에 사무소 및 생산기지를 둔 전기 모터사이클 전문기업 샤크걸프 테크놀로지 그룹의 한국 공식 수입 및 제조판매 법인이다.
블루샤크코리아는 올해 ‘R1 Lite’ 국내 출시이후 배터리 충전기 및 배터리의 국산화 예정이며, 이후 추가로 도입되는 새로운 모델은 국내 생산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제공=블루샤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