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NEWS = 남태화 기자]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조직위원회가 올해 전시에 주목해야 할 주요 참가 기업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전시회에서 주목할 점은 글로벌 EV 완성차뿐만 아니라 상용차 기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EV 충전기, 인프라 기업의 참가이며, 예년보다 다양하고 확장된 EV 산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볼보트럭코리아는 ‘환경에 대한 배려’라는 핵심 가치를 반영한 ‘Toward Zero’ 테마로 아시아 지역 최초로 전기트럭 ‘볼보 FH 일렉트릭’을 국내 출시하고, 방문객 대상 제품 및 부품 상담, SNS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현대자동차(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기아(EV 6 GT, EV 6 GT-line, NIRO +), 젠스테이션(고고로 S2, 에이온 Ai 스쿠터-1 등), 젠트로피(젠트로피Z 등) 등이 참가해 완성차부터 상용차, 이륜차 및 충전 스테이션 등 각 브랜드의 혁신 기술이 반영된 E-모빌리티를 전시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모빌리티 대중화와 함께 업계 전문가와 전기차 오너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EV 충전기 및 인프라 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전시회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국내 EV 충전 산업을 이끌고 있는 채비, SSCharger, 모던텍, SK시그넷, 중앙제어 등이 초급속 충전기, 천정형 충전기, 무인로봇충전시스템 등 브랜드마다 차별화된 충전 솔루션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EV 충전기 및 인프라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은 업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EV 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도 산업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EV 360 컨퍼런스, EV 정책 및 기술 세미나, EV 투자 세미나, EVuFF(충전인프라 컨퍼런스), EV에코랠리, 전기이륜차 시승체험, 오토디자인어워드 등 양질의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특히, SK렌터카 다이렉트와 함께 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전기차를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은 올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최될 EV 전시회로 100개사 450부스 규모로 3월 15일 개막해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환경부 주최,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 서울시가 후원하며, 같은 기간 세계 3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와 동시 개최된다.
현재 전시회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3월 10일까지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