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NEWS = 남태화 기자] 지프가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랭글러 4x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랭글러 4xe’는 뛰어난 기능성과 기술력을 가진 가장 유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레니게이드와 컴패스 4xe 모델에 이어 글로벌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 합류했다.
랭글러 4xe는 직렬 4기통 2.0 가솔린 터보 엔진에 2개의 전기모터와 고압 배터리 팩을 적용해 소음이 거의 없고 탄소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추진력으로 최대 4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독보적인 온·오프로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지프 랭글러용으로 개발된 첨단 파워트레인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배터리 소모로 인한 운행 중단의 불안을 해조해 준다.
지프는 향후 몇 년간 지프의 라인업에 전동화 옵션을 제공하며 환경 친화적인 프리미엄 기술 리더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프 전동화 모델은 지프 자동차 가운데 가장 효율적이고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량으로 차원이 다른 성능과 4×4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자신감을 한 단계 향상시켜 준다.
‘지프 랭글러 4xe’는 출시하는 국가에 맞춰 설계된 EV 충전 포트 플러그를 탑재해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며, 유럽, 중국 및 미국에는 2021년 초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FCA코리아